정신의료서비스가 일반 의료서비스나 지역 정신건강서비스와 따로 운영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1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2021 정신건강정책포럼-변화하는 정책환경과 정신건강복지서비스 개선방안'을 개최했다.이날 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정신의료서비스가 신체질환 같은 의료서비스와 분절됐다"며 "자해위험과 코로나19를 포함해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적정한 의료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정신질환 진료를 받는 사람은 늘었지만 1인당 진료비는 제자리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적절한 의료 행위 기준을 제시하는 '현명한 선택'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8일 내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같은 17개 의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환자를 먼저 고려하는 '현명한 선택' 리스트를 발표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대주제는 항정신병약물과 항우울제 같은 약물 사용이었다. 이강수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우울증에 초기부터 항우울제를 일차 치료옵션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와 "학령전기 아동의 주의력 결핍행동장애에 정신자극제를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가 낮기 때문에 신뢰성을 높이려면 민간추천제 등 마케팅 활동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25일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제고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김태형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본부장은 홍보 부족으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가 낮아 의료기관이 사용하기를 꺼려한다고 지적했다. 국내 대학병원 5개가 사용하는 국내 의료기기 수 총합이 5%도 안 된다는 것. 국내 의료기관이 국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외과의사들의 창업을 돕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6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대한외과학회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산학연병 기술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다닥컴퍼니, 에이치체이엠에프, 엘제이에이치바이오 같은 14개 의사창업기업은 기업을 홍보하는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대한외과학회 산학협력특별위원회를 통해 창업기업과 임상의사와의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 1:1 파트너링을 진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재활의학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대한재활의학회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산학연병 기술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뉴라클사이언스 성재영 대표는 2017년 글로벌 10위 안에 든 약물 대부분이 대학과 벤처기업 연구소가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 제약회사가 기술과 아이디어 개발에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늘리고 대학과 연구소 중심으로 초기 단계 약물 발굴 연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그는 "대학과 벤처의 협력 연구가 더
진료 지원인력의 불법진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진료를 보조하는 업무 범위에 관해 구체적인 규정을 마련하고, 정부의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보건복지부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27일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진료 지원인력 관련 정책방향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고려대 윤석준 교수는 'PA(진료보조인력, Physician Assistant) 관리운영체계 방안'을 발표하면서 "PA의 법적 불안을 해소하고 환자 안전을 보호하며, 직종간 혼란을 줄이려면 PA 관리·운영체계가 필요하다"며 "기존 면허체계 범위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정형외과 의사들의 창업을 돕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4~16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65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사창업연구회 송해룡 회장(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의사창업기업 메디아이오티 대표)은 "2년 동안 17개의 개방형 실험실 참여기업이 200억 원의 투자유치와 150억 원 이상의 국책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미디어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디지털미디어 중독'을 제대로 예방할 정책이나 서비스가 부족하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철중)는 2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디지털미디어와 건강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고려대 배재현 교수는 성인 1천 명과 청소년 270명을 조사한 결과 "셧다운제 같은 디지털미디어 과사용을 막는 서비스와 정책이 미디어산업 진흥정책에 비해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성인 중 63.7%가 게임회사가 게임중독 예방조치 같이 게임이용자의 권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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